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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SEO 최적화 글쓰기 2편

2021.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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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상위 노출에서 키워드만큼 중요한 것이 검색자의 체류시간입니다. 네이버, 다음과 같은 다른 검색엔진에서도 체류 시간이 상위 노출에 영향을 주긴 하지만 구글은 특히나 더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그럼 어떻게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검색자와 광고주를 보호하는 구글

 

구글은 기본적으로 블로거가 검색자와 광고주를 보호합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이 둘이며 광고주에게는 잘못된 광고가 집행되어 광고비가 소진된 경우, 별도로 크레딧을 지급해가면서까지 보상을 해주지만 블로거들의 손실에는 신경 쓰지 않습니다. 검색자에 대해서도 검색자가 원하는 정보를 제공받도록 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에 맞춘 글쓰기가 필요합니다.

 

  • 구글은 광고주의 광고비를 보호한다.
  • 구글은 검색자의 정보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켜준다.
  • 구글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보호해주지 않는다.
  • 따라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은 구글이 원하는 것에 맞춘 글쓰기를 해야한다.

 

그럼 구글이 원하는 글쓰기는 무엇일까요? 역으로 설명하면 쉽습니다. 무의미한 광고 지출이 발생하지 않고, 검색하여 노출된 정보들이 원하는 정보이면 됩니다. 여기서 검색자들은 검색 후 나오는 정보가 본인이 원하는 정보가 아니라면 바로 뒤로 가기를 누릅니다. 정보를 판단하는 데는 수 초면 가능합니다. 

 

핵심 되는 정보를 뒤쪽에 배치하여 본문을 다 읽고 최대한 체류시간을 늘린다? 검색자의 입장에서 그런 글을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그런 글을 보면 일단 짜증이 나죠. 그런 미괄식 구성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오히려 체류시간에 약영향을 주겠죠. 뒤로 가기를 누르지 않더라도 결론이 있는 부분까지 한 번에 스크롤로 내려버립니다. 유튜브를 보실 때에도 마찬가지죠. 앞부분을 조금만 보면 대략 내용이 예상이 갑니다. 그럼 보고 싶은 부분까지 빠르게 넘기면서 보는 거죠. 그럼 거기서도 블로그의 체류시간과 유사한 개념인 시청 지속시간이 떨어지게 됩니다.

 

 

검색자를 보호하는 글쓰기

 

검색자가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끔 글을 작성해야 합니다.

 

  • 블로그에 들어오면 바로 검색자가 궁금해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 다만, 뒷부분까지 읽도록 세세하고 더 좋은 정보를 제공한다.

 

구글이 검색자를 생각하는 만큼 우리도 검색자를 생각해야 합니다. 검색자 입장에서 블로그에 정확한 정보가 보이면 호의적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그 정보를 획득했다고 바로 이탈하나요? 물론 그렇기도 합니다만 대부분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읽어보고 싶어 합니다. 비록 이미 알고 있는 정보일지라도 본인이 아는 것이 확실한지 확인을 하고 싶은 심리도 있고요.

 

구글 SEO 최적화 글쓰기 1편에서 말씀드렸지만 구글에서의 상위 노출 글의 형태는 예쁘지 않은, 읽기 싫은 모양의 글입니다. 그런데 그 글의 내용까지 원하는 내용이 아니고 핵심이 숨겨져 있다면 더 읽기 싫은, 체류하기 싫은 글이 됩니다. 결국 체류 시간을 높이는 방법은 읽고 싶게 만드는 글을 쓰는 것입니다.

 

 

요약하면 앞부분에서 중심이 되는 좋은 내용을 작성하고, 뒷부분에는 안 좋은 내용이 아니라 더 좋은 내용을 작성하면 된다는 간단한 내용입니다. 글 자체가 영양가도 있고 맛이 있는 글이어야 자세히 읽고 싶어지는 법입니다.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하게 먼저 말하고, 본문에서는 더 친절하고 재미있게 좋은 내용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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